9일 21일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서 개최‘2025 안산 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21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경기일보DB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에서 펼쳐지는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 ‘2025 안산 마라톤대회’가 9일21일 수도권 서해안 최대 해양관광도시인 안산 대부도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민사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는 의미를 갖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명의 호수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시화호 풍광을 벗 삼아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일보와 안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 및 안산시육상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특산물 축제도 함께 열려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대부도 지역 특산물인 포도축제와 연계해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즐길거리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행사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 참가자는 당초 계획보다 600명이 많은 5천600명으로 일찌감치 모집을 마감했다. 경기일보와 안산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안산 마라톤대회’ 주행코스. 안산시체육회 제공
코스는 ▲하프 ▲10㎞ ▲5㎞ 등 3개 코스로 나눠 치러지는데 참가자 전원에게는 쌀(3㎏)과 경품권이, 그리고 10㎞와 하프 코스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이 추가로 주어지며 대회 당일 완주메달과 빵, 에너지바, 음료 등 푸짐한 간식도 배부한다.
특히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특별 이벤트 경품 행사는 소형 자동차를 비롯해 ▲냉장고 ▲대형TV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명 가수와 3개 퍼포먼스팀을 섭외, 화려하고 신나는 축하공연 또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대부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을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2025 안산 마라톤대회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고 땀 흘리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 뜻깊은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