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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이 박서진에게 합동 무대를 부탁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박서진이 최근 신곡 '유난이다'를 발표한 유튜버 랄랄과 뮤직뱅크 합동 무대를 약속했다.
19일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14회에서는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시골로 놀러가 유튜버 랄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정은 서로의 팬이라고 표현하는 랄랄, 박서진에게 '콜라보 무대'를 제안했다.
랄랄은 "너무 좋다. 진짜로 '열린음악회' 갈 때 날 태우고 가라. 나를 안 불러준다. 진심이다. 열린음악회, 가요무대를 너무 나가고 싶다"며 오히려 박서진에게 합동 무대를 부탁했다.
랄랄과 합동 무대를 약속하는 박서진.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랄랄의 진심을 확인한 박서진은 KBS의 음악 방송을 나열하며 랄랄의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박서진은 "너무 좋다. 뮤직뱅크 같이 나가는 건 어떠냐. 명화이모랑 '유난이다' 부르고 싶다. 당장 스케줄 잡아보겠다. 이모랑 무대에 설 수 있게 방송국 가서 떡 좀 돌려보겠다"며 랄랄과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영상을 보던 MC 백지영은 "진짜 나 이거 너무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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