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임혜영 기자] 김해준이 김승혜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채널 ‘김승혜’에는 ‘하루 종일 아내 외조하는 사랑꾼 김해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해준은 스케줄 준비 중인 김승혜를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려주겠다고 나섰다. 

김승혜는 “맨 밑에 보면 그냥 물에 타먹는 노란색 가루가 있다. 그걸 이따가 끝나고 타 달라”라고 부탁하기도. 김해준은 그 가루가 무엇인지 물었고 김승혜는 “회복을 빨리할 수 있는”이라고 답했다.

김해준은 “이게 그 혹시 숨겨놓고 먹는 그거 맞냐. 이거 비싼 것이다. 저 한 번도 못 먹어 봤다. 어딘가에 숨겨놓고 드시더라. ‘나 먹어도 돼?’ 했더니 어느 날 ‘그거 먹으면 안 돼’하더라”라고 속사포처럼 섭섭함을 털어놨다. 이어 “‘뭔데 이 정도까지?’ 했더니 진짜 비싼 영양제여서 내가 먹으면 안 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승혜는 조금밖에 없어서 중요할 때 먹으려고 숨겨놓았다고 말했고, 김해준은 “나는 언제나 비시즌이냐”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는 1년 열애 끝,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김승혜’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