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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결혼 14주년을 기념, 남편과의 투샷을 깜짝 공개했다.

19일 이혜영은 "헉 벌써 결혼 14주년! 헉 벌써 '돌싱글즈7' 내일 첫방!"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남편과 결혼 14주년을 기념해 작은 파티를 연 모습.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입맞춤을 하며 남다른 금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재혼했다. MBK가 운용하는 자금은 약 2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폐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이혜영은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라며 결혼 10주년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담석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했던 바. 이혜영은 최근 '채정안 TV'에서 "작품을 판 돈은 거의 병원비에 쓰거나 기부할 때 쓴다. 난 물욕이 없다. 비싼 물감 값은 남편 찬스로 해결한다"라고 밝혔다.

이혜영은 오는 7월 20일 첫방송하는 MBN 예능 '돌싱글즈7' MC로 활약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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