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 아침의 나라: 서울 포함 신규 콘텐츠는 물론 편의 기능까지 새 단장

■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 쿠폰

HELLOEVERYONE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 1개, 고결한 여신의 눈물 10만 개, 태양의 결정 2만 개
SEOULUPDATE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1개, 연회 선물 선택 상자 1개, 가호가 깃든 빛, 안개 결정 선택 상자 1개)

2025SUMMERSEASON 협동 토벌대 입장권 7개, 파푸 이모티콘 상자 1개, 돌파 복구권 20만 개

HEIDELBALL2025 춤 보따리: 삐끼삐끼, 나크의 축복이 깃든 주문서(7일) 1개,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5개

"신규 콘텐츠도 풍성한데 편의 기능까지 제대로 뜯어 고친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미래를 펼칠 시작점으로 충분했다"

펄어비스가 7월 19일 진행한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연례 행사인 하이델 연회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에는 신규 클래스, 신규 지역, 협동형 던전, PvP 콘텐츠, 콜라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됐다.

안형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실 실장은 "연회 때마다 항상 열심히 준비한다. 하지만 더 좋은 게임, 더 장수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만큼 이번 연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고민했다"며 대격변 수준의 개편 이유를 공유했다.

그 기조를 바탕으로 안 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확장을 넘어 '전통'과 '협동'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한 해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오행과 음양의 이치를 깨우친 자, 신규 클래스 '선인'

- 신규 클래스 '선인' 플레이 영상

하이널 연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신규 각성 클래스 '선인'이다. 선인은 기존 클래스 '도사'의 각성 형태로, 오행의 힘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전투 콘셉트를 지녔다. 주무기는 '선검', 보조무기는 '주령'을 사용한다.

선인은 불의 기운을 도술로 전개하는 '불: 오름', 얼음 벽으로 적을 밀쳐내는 '물: 엮음', 철 가시가 꿰뚫는 '쇠: 따름' 등 다양한 원소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운을 전방에 폭발시키는 '도끼질', 하늘로 솟구쳐 적에게 돌진하는 라밤 기술 '내리 꽂기' 등도 포함되어 있다. 선인은 오는 7월 22일 한국 서버에, 8월 5일 글로벌 서버에 업데이트된다.

■ 바아마키아를 잇는 협동형 던전 '시카라키아'

아토락시온의 두 번째 협동형 던전 '시카라키아'가 공개됐다. 해저를 테마로 한 시카라키아는 산호와 해초 등 신비로운 오브젝트로 구성된 던전으로, 질투와 시기의 화신 '시카'가 설계한 요새다.

이용자들은 시카라키아에서 퍼즐과 패턴 파훼 요소를 공략하며 파티원 간 협력을 통해 최종 보스 '센티루토스'와 마주하게 된다. 시카라키아는 7월 29일(글로벌은 8월 12일) 업데이트되며, 기존 바아마키아와 함께 주간 보상을 나누어 받을 수 있다.

■ 전통 설과 기반 스토리 펼쳐질 아침의 나라 서울 등장

- 아침의 나라: 서울 트레일러

PC 버전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침의 나라 서울'도 정식 공개됐다. 기존 '동해도' 지역에 이어 '황해도'가 추가되며, 조선 시대 한양을 재현한 서울이 무대다. 광화문과 경복궁 등 실재 지형을 구현해 세계 이용자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전달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춘향전,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등 한국 전통 설화를 재해석한 4종의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가 제공된다. 춘향전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익히 알려진 설화와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주궁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이외 인기 콘텐츠 '검은 사당' 파트 2에서는 삼신, 불가살, 우투리가 먼저 등장한다. 첫 신규 우두머리는 '오재시니'이며 향후 '칠재시니'까지 순차 등장을 예고했다. 안 실장은 전투 도중 다른 보스가 난입하는 등 파트 1과는 다른 메커니즘으로 설계했다며 기대감을 올렸다. 이에 삼신 바리, 불가살 금돼지왕, 우투리 죽엽군장이 서로 짝을 이뤄 난입한다. 

■ 신규 PvP 모드 '무신제' 및 도성 콘텐츠 '뒤틀린 악몽'

PvP 콘텐츠로는 '무신제'가 추가된다. 1대1, 2대2, 랭킹 기반 토너먼트 형태로 나뉘며, 전투 성과에 따라 보상과 소셜 동작이 제공된다.

아침의 나라 서울과 함께 도입될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뒤틀린 악몽: 도성'이다. 단계별 전투 난이도와 확장된 맵, 신규 보스 '불가살' 등이 특징이며, '유물 기억 각인' 시스템도 이 콘텐츠를 통해 최초 등장한다.

■ 편의성 개선 및 신규 시즌, 컬래버레이션 소식

7월 22일부터 2025 썸머 시즌이 개시된다. 신규 보상인 '시크루아의 수정'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50 증가시키며, 등급 상승 시 아이템 드롭 확률까지 향상시킨다. 반복 콘텐츠를 간편화하기 위한 '가문 파견'의 적용 범위 확대, 자동 귀환 타이머, 혼돈의 균열 이용 개선 등도 예고됐다.

특히 혼돈의 균열의 경우 입장 시에만 잔여 시간이 소모되도록 변경된다. 기존에는 입장 후 타 콘텐츠 플레이를 위해 이탈했을 때 균열 잔여 시간이 소모됐으나 패치 이후에는 균열 안팎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대사막 감정품 무게 개선도 이뤄지면서 1시간에 8000LT 정도 채워진다.

또한 펄어비스는 KBO와의 컬래버를 통해 KBO 구단 유니폼 및 치어리더 '삐끼삐끼 춤 동작'을 게임 내에 추가한다. 구단별 의상은 남녀 각 2종 총 4종이다. 엔씨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컬래버 명단에서 제외됐다. 여름 신규 의상 '바캉스'는 7월 29일 한국 서버에 먼저 업데이트된다.

■ 편의 기능 추가 및 변화

- 가문 콘텐츠 파견 적용 범위 확대

- 사원,신기루, 모르웨크의 미궁 가문 파경 기능 추가

- 자동 귀환 타이머 추가

- 혼돈의 균열 입장 시 잔여 시간 경과 

- 서버 통합 거래소

- 채팅 번역 기능

- 자동 사냥 시스템 개편

- 모험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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