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농구 감독 박정은이 결혼식 사진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1회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 특집을 맞아 배우 한상진·농구 감독 박정은 부부, 배우 왕지원·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한상진과 박정은은 열애설이 1면에 나며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훈련을 해야 했다는 박정은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눈을 맞아 눈탱이밤탱이가 됐다"고 회상, "내가 경기 때 화를 잘 안 낸다. 상대가 어떤 파울을 안 해도. 그때 처음으로 화냈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결혼식 사진에서 티나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 한상진은 "결혼식 사진에 정면으로 보는 사진이 없다. 다 수그리고 있다. 사진을 보면 다 이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박정은은 어쩔 수 없이 일명 '얼짱각도'를 유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상진은 지난 2004년 1살 연상인 전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했다. 박정은은 부산 BNK 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 BNK 썸은 2024~2025시즌 WKBL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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