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89회에서는 유재석이 지난주에 이어 정준하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쑥 "정준하 리포터 전화해 봐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지난주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유재석은 정준하와도 깜짝 전화 연결, '무한도전' 때부터 맞춰온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주 전화 연결 때부터 미국에 있던 정준하는 여전히 미국에 체류 중이었다. 정준하는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 이어 "내일은 벤쿠버로 넘어간다"고 근황을 전하며 "사업과 관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화통화 하고 기사도 많이 났더라"고 은근히 좋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박명수 씨랑 방송 이후 전화했냐"고 묻자 그는 "박명수 씨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놀뭐' 쌍욕한 사람이다. 죽어도 불러도 안 나간다더니 거기 나가 한획을 그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23년 6월 10일 189회차 방송을 끝으로 고정 출연 중이던 '놀뭐'에서 하차했다. 이후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PD가 갑자기 차 얻어 타고 가야한다고 해서 하면 태우지 마라. 나 거기서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고 하차 통보를 받던 당시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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