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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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조지아의 독특한 엘리베이터에 깜짝 놀랐다.
7월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는 조지아의 구 소련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박나래가 방문한 구 소련 아파트는 세 개의 동이 다리로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 창문 없이 뻥 뚫린 집부터 시멘트나 벽돌로 막은 집까지 세대마다 제각각인 창문 스타일이 돋보였다.
박나래는 이동을 위해 세 개의 동 중 유일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누를 수 있는 건 1층과 14층뿐으로 중간 층은 누를 수 없게 막아둔 상태였다.
닫힘 버튼을 눌러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자, 박나래는 뒤늦게 유료 엘리베이터였음을 알게 됐다. 한 사람당 편도로 한화 약 100원 가격으로, 돈을 투입하자 그제야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다. 양세형은 “태어나서 유료 엘리베이터는 처음 본다”라고 반응했다. 박나래는 “조지아에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공짜인 곳이 많이 없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지인의 초대로 구 소련 아파트 내부를 임장하게 된 박나래는 또 다른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이 엘리베이터는 돈을 내지는 않았지만, 문이 열리자 장동민은 “뭐야 관?”이라고 협소한 내부에 깜짝 놀랐다.
몇 층인지도 알 수 없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불까지 깜빡이고 덜컹거리자 박나래는 “거울도 없고 창문이 없으니까 조금 무섭다”라고 걱정했고, 문이 열리자마자 냅다 탈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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