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전현무와 함께 예능을 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곽튜브와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곽튜브와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곽튜브는 기안84와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우며 “고기를 못 구웠는데 현무형 따라다니면서 늘었다”라며 전현무와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와 방송을 한 지 1년이 됐다는 곽튜브는 “오래 한다”라는 반응에 “저도 신기하다”라고 털어놨다.
“처음에 현무 형이 같이 프로그램 하자고 했나?”라는 질문에 곽튜브는 “새로운 조합이 하고 싶다고 현무 형이 (저를 불러서) ‘대한민국 1등 MC가 불러주면 가야죠’ 그러면서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지금 방송 몇 개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곽튜브는 “지금 ‘전현무계획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로는 ‘파김치갱’과 제 유튜브를 하고 있다”라고 현재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왜 이렇게 많이 하나?”라는 반응에는 “대부분이 2주에 한 번씩 찍으니까 그렇게까지 많이 찍진 않더라. 일은 많이 할수록 좋으니까”라고 털어놨고 기안84는 “현무형 되겠네”라고 거들었다.
여행 유튜버를 육성하고 있다는 곽튜브는 육성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 “일단은 외국어가 하나 되는 게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일본어도 잘하지 않느냐는 기안84의 반응에 곽튜브는 “일본어 못 한다. 여행 회화만 하는 수준이다. 할 줄 아는 말은 러시아어와 영어다”라고 밝혔다.
또 곽튜브는 “사회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알바를 많이 했었다”라며 자신의 알바 경험담을 대방출했다.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엄청 도움이 된다. 알바는 많이 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동이냐는 질문에 곽튜브는 “형이 있다. 지난번에 (형의)결혼식 축가 해달라고 했었지 않나”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맞다. 미안하다. 원래 축가해주러 가려고 했는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 갔다”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카더가든 형이 해줬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훨씬 나은데?”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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