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지수의 미소가 또 한 번 심장을 흔들었다. 눈부신 핑크빛 룩 속에서 번지는 청량한 미소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지수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에서 핑크 리본 크롭탑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눈부신 무대를 꾸몄다.
지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디올 가족에게 정말 고마워요! LA 무대가 더 특별해질 수 있었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룩 입을 날이 기대돼요”라며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지수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에서 핑크 리본 크롭탑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눈부신 무대를 꾸몄다. 사진=지수 SNS
첫 컷에서는 환하게 웃는 지수의 미소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무릎을 꿇은 채 노래하는 순간, 핑크빛 리본이 묶인 크롭탑과 광택감이 도는 플레어 스커트가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었다. 두 번째 컷에서는 길게 풀어내린 흑발 웨이브가 반짝였고, 스커트가 한 바퀴 휘날리며 무대의 역동성을 살렸다. 이어진 컷에서는 의자에 앉아 부드럽게 손짓하는 모습과 롱 부츠 매치가 시크함까지 더했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무대 여신’의 순간이었다.
관객들은 지수의 무대에 환호성을 보냈다.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듯해”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SNS에는 “핑크 공주님 그 자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무대 위 지수의 미소가 공연장의 공기를 완전히 바꿨다는 평이었다.
한편 지수는 최근 솔로곡 ‘아모르타주’로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블랙핑크는 7월부터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월드투어 ‘DEADLINE’을 통해 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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