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왼쪽), 하니. 출처| 하니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오은영 박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니는 16일 개인 계정에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니가 출연진들, 오은영 박사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하니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삶의 결을 만나고,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더 선명하게 마주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했다.
특히 하니는 "오은영 선생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안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하니는 "고소영 선배님, 유세윤 선배님, 모두의 이야기를 정성으로 들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많이 애써주신 피디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멋진 분들과 함께한 짧지만 깊었던 시간. 이 여정이 모두에게 마음의 평안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니는 지난 7일, 14일 방송된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좀 많이 느꼈다"라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할 수가 없구나. 그러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많이 내려놔진 것 같다. 그렇게 살아도 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해 9월 4년 열애를 이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고, 이에 결혼이 무기한 연기된 것은 물론 하니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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