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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라디오스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과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3회에는 ‘월드클래스’ 특집을 맞아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TXT 수빈,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일본의 한 잡지에서 일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인 10인에 선정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명단에 오른 인물로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 안중근 의사 등이있다”고 덧붙였다.
‘왜 그 명단에 포함된 거냐’고 묻자, 장근석이 나서 “(이홍기가) 열애설이 크게 났다”고 폭로했다. 이홍기가 과거 일본 톱스타와 열애설이 났다는 것.
이에 이홍기는 “그 친구(열애설 상대)가 한국에서도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시노자키 아이라고 그라비아 모델을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그 당시에는 (사귀는 게) 아니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장정윤 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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