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6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이 예능 샛별을 꿈꾸며 호기롭게 등장했다. 데뷔 이래 첫 지상파 토크쇼 출연인 수빈은 "저희 팀 자체가 재미없어서 예능에 잘 못 나갔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빈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주변에 조언을 구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먼저 수빈은 '라디오스타' 유경험자 세븐틴의 승관에게 개인기가 없다고 걱정을 털어놓았다고. 수빈은 승관이 "뭔 개인기를 해? 그냥 나가"라며 별다른 조언을 하지 않아 자신을 견제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빈은 방탄소년단의 RM(알엠)에게도 조언을 구했다며 "'실컷 나대고 와'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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