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용림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서는 61년 차 명품 배우 김용림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용림은 패널들의 성원에 '폭삭 속았수다' 속 대사를 재연했고, 오지호가 촬영 당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는지 묻자 "1년 동안 안동, 제주, 부산, 목포, 남단 끝까지 갔다. 그리고 2023년에 장마가 많았다. 관식이가 배 타고 떠나는 장면은 실제로 비가 많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용림은 "워낙 좋고 재미있던 작품이가 화도 안 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한 전문가가 1940년생인 김용림의 나이를 언급하며 놀라워하자 김용림은 "아직까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 그런데 역시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 80세까지는 몰랐는데 82세부터는 촬영 후 이틀은 쉬어야 편한 것 같다"고 남다른 체력을 자랑했다.
이어 김용림은 "그래서 더 운동을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일주일에 2~3일 헬스장에 가서 러닝머신과 웨이트, 스트레칭을 한다"라고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다음 장면에서는 아침부터 산책에 나선 김용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용림은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도 스트레칭으로 근력까지 챙겨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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