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현무와 곽튜브가 국밥을 먹으며 얘기한다. (사진=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가 국밥을 먹으며 제작진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한다.
전현무는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와 수원 맛집 탐방에 나선다.
전현무는 "이건 얘기해야 한다. 우리 제작진이라고 하면서 식당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저희는 돈 안 받고 (맛집) 제보는 받는다"며 사칭 주의를 당부한다.
수원에 도착한 전현무는 "보고도 안 믿기는 보물 맛집 발굴을 선포한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을 먹으러 가자. 이곳은 24시간 영업하는데 늘 웨이팅을 하는 곳"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대기번호 16번을 받고 기다린 뒤 식당에 입장한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소고기 수육, 무침, 해장국을 차례로 맛보며 '소 코스요리'급 먹방을 펼친다.
곽튜브는 핵심 메뉴 소해장국을 맛보고 "국물이 농축액 수준"이라고 감탄한다. 전현무는 "내가 간 소해장국 집 중 1등"이라며 극찬한다.
진솔한 소개팅 토크도 이어진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개팅 때 이런 국밥을 먹을 수 있냐?"고 질문한다. 곽튜브는 "저는 안 된다. 소개팅 첫인상에 늘 실패했다. 그래서 저는 레스토랑 감성으로 가줘야 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전현무는 "난 예전엔 (그런 것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게 중요하지 않은 나이가 됐다. (상대 여성의 이에) 고춧가루가 껴도 이제는 매직아이처럼 내면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답한다.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 이야기와 동네의 맛을 담는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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