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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MBC 앵커 출신 백지영이 쇼호스트로 데뷔한다.
1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된 백지연이 오는 9월 GS홈쇼핑 쇼호스트로 카메라 앞에 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랜 고심 끝에 백지연 전 아나운서 역시 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브랜드의 이름이 있는 만큼 다양한 영역의 제품군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고문을 맡게 되면서 직접 쇼호스트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
백지연은 이달 초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 계약했다.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TV와 모바일, 뉴미디어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지연은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입사 1년만에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동했다. 국내 입지전적인 여성 언론인으로 1999년 MBC를 퇴사, 이후 각종 CF 모델 및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4년간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진행했고 CJ tvN 고문으로 재임 당시 시사·인터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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