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개인계정
가수 EXID 하니가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15일 EXID 멤버 LE는 "5XID 일본 여행 중 만난. 반가운 인펑도 함"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으로 떠난 EXID 다섯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이런 가운데 밝은 모습의 하니가 눈에 띈다.
/사진=개인계정
하니는 최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양재웅과의 결혼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하니는 남자친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오랜 연애 끝에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여성 A씨가 입원한지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연기했다.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사망 이후 유족들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 사인과 의료과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이후 의협의 감정 기관 선정 절차 등 회신이 길어지면서 올해 1월 수사 중지를 결정한 바 있다.
하니는 방송에서 "미움받을 용기를 내고 싶다"라며, 그동안 혼자 품고 있던 고민을 내려놓고 말하는 순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고백하며 양재웅과의 결혼을 예고하는 모습으로 읽혀 관심을 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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