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혼식 불참→조지아 온천行…‘홈즈’ 수영복 근황 공개
구해줘홈즈 캡처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지민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일각에서 불화설이 제기된 개그우먼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파격적인 수영복 차림으로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구해줘! 지구촌집’ 특집이 전파를 탄다. 박나래는 글로벌 시세체크를 위해 조지아(Georgia) 트빌리시로 향해 현지의 주거 환경과 물가, 문화를 체험한다.
조지아에서 ‘일주일 살이’를 계획한 박나래는 수도 트빌리시에서 방 두 개짜리 현지 가정집을 숙소 삼아 본격적인 임장을 시작한다. 유럽풍 감성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집은 독일인 이주민들이 형성한 동네에 위치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박나래는 인근 마트를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조지아의 물가를 실감한다. 빵과 유제품의 저렴한 가격에 놀라며 “이렇게 장을 보고 나니 힐링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트 쇼핑을 마친 뒤에는 숙소의 아름다운 발코니에서 햇살을 받으며 식사를 즐겨 부러움을 자아낸다.
구해줘홈즈 캡처
하이라이트는 아바노투바니 온천지구 체험이다. 박나래는 “트빌리시는 원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지역이라는 뜻”이라며, 유황온천의 유래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온천을 통째로 대여하는 현지 특유의 입욕 문화를 체험하며 수영복 차림으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MC 주우재는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한편, 박나래는 절친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박나래 측은 촬영 일정 등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했다고 해명했으며, 충분한 양해를 구하고 축의금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지민의 웨딩 촬영 당시에도 박나래는 가방 분실 사건으로 불참한 전력이 있어 연속된 불참에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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