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무진이 김대호에게 자장가를 불러줬다.
7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요르단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대호와 이무진은 '와디 럼'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동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지붕도 벽도 없는 호텔을 걱정했던 것과 달리 밤이 되자 쏟아지는 별에 김대호는 "제가 원했던 광경이다. 화면을 통해서 봤던 그 광경을 내 눈에 담고 있다는 감동. 심지어는 요르단 존재 자체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순간이다"고 전했다.
이무진 역시 "이런 장면을 영화나 꿈에서도 본 적이 없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우리가 만든 4성, 5성 호텔이 아닌 수만 성짜리 세상 아닌가. 위로가 되더라. 별을 이불 삼아 잤던 게 제 인생에 다신 없을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무진은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김대호를 위해 자장가를 불러주기도. VCR로 다시 확인한 김대호는 "난 저거 듣고 바로 잤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무진은 "이 노래를 제가 요르단에서 대호 형한테 불러드릴 줄 몰랐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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