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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창립 105주년을 맞이해 비전 선포식을 했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105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회장, 김나미 사무총장, 김택수 선수촌장, 이연택 전 회장, 조재기 전 사무총장, 김인건 전 선수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3월 선출돼 지난달 취임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화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체육회의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 뒤에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체육회는 ‘스포츠 없이는 건강한 미래 사회 없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4대 핵심 가치(공정·혁신·신뢰·상생), 12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유승민 회장은 “지난 105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 있는 변화를 추구하겠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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