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티빙 '대탈출 : 더 스토리' 촬영 소감 전해
'대탈출'. 티빙 제공
4년 만에 다시 '대탈출'의 문을 두드린 방송인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15일 티빙을 통해 "언제나 마음 한편에 대탈출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은 "'김호들', '부력 강자' 같은 별명을 안겨준 프로그램이라 감사한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번 시즌을 더 오래 기다렸다"고 밝혔고, 유병재도 "한순간 한순간을 소풍 가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촬영 당시의 감정을 떠올렸다.
'대탈출' 시리즈는 출연자들이 세트장 안에서 필요한 단서들을 찾은 뒤 탈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탈출 : 더 스토리(대탈출5)'는 서스펜스 어드벤처라는 장르로 돌아오며 기존과 다른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탈출'. 티빙 제공
김동현은 "이번 시즌은 특히 스케일이 크고, 정말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 '진짜 우릴 집에 안 보내려는 건가?' 싶은 순간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유병재는 "기존처럼 개별 에피소드에 가끔 세계관이 겹치는 형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의 큰 줄기를 가진다는 게 차별점인 것 같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더 큰 몰입감이 생겨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은 기존 출연자인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새로운 출연자인 고경표, 백현, 여진구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새로운 출연자와의 호흡에 대해선 세 사람 모두 '완벽한 궁합'을 자신했다
'대탈출'. 티빙 제공
강호동은 "이전에 없던 조합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마음이 편안했다. 촬영이 이어질수록 끈끈한 팀워크가 완성되는 모습이 눈에 아주 잘 보인다"며 "감히 점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매 순간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강호동 형님의 말을 떠올리며 다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한 방울이 모여 바다가 된다는 강호동 형님의 리드에 훌륭한 팀워크를 만들어낸 순간들이 꽤 많이 있다"고 전했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오는 23일 저녁 8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티빙은 대탈출 세계관을 되짚어볼 수 있도록 시즌 1~4 전편을 오는 22일 자정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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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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