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이바지 음식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TVCHOSUN - TV조선'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김준호 어머니가 준비한 이바지 음식을 선보였다.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밴 뒷자리를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이바지 음식을 보고 자신의 어머니를 불렀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이바지 음식 양에 놀라워했다. 부엌 식탁을 빼곡히 채운 음식에는 인삼, 대왕 문어, 참깨, 한우, 떡, 망고, 홍삼정과, 전복 등이 포함됐다. 김지민은 "너무 고생하셨겠다"고 말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자랑 좀 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이바지 음식을)이 정도로 받아 본 사람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우리 엄마가 많이 미안했나 보다. 이 정도면 홈쇼핑인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리고 김준호와 김지민은 즉석에서 홈쇼핑 상황극을 펼쳤다.
준호는 "많이 미안할 때 푸짐하게 준비하시면 퉁칠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김준호는 1996년 SBS 공채 5기로 데뷔한 뒤 1999년 KBS 14기 특채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2006년 첫 결혼 후 2018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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