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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윙스 SNS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최근 연기에 빠진 래퍼 스윙스가 영화 ‘타짜4’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14일 영화 ‘타짜4’ 제작사 싸이더스 관계자 “스윙스의 ‘타짜4’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JTBC는 스윙스의 ‘타짜4’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스크린 데뷔 확정과 함께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의 역할은 확정되지 않았고 앞서 캐스팅 된 변요한, 노재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스윙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변요한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 스윙스 SNS
스윙스의 연기 도전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발언 때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 당시 황동혁 감독은 탑이 맡은 타노스 역할로 스윙스를 고려했지만 연기력 미검증으로 성사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는 실제 연기 학원에 등록해 꾸준한 연기 연습을 이어갔고, 실제 작품에도 출연하게 된 것. 최근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웹드라마 ‘없는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타짜4’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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