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방송인 이지현이 고단한 엄마의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지현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 아침에 분명 쉬어야 한다고, 오늘은 쉴 거라고 해놓고 수육 1kg을 만들어 소분했다"면서 글을 게시했다.
그는 "요즘 많이 피곤한지 피부가 뒤집어져서 약도 달였다"며 "결국 집안 대청소에 이불빨래, 막내 몰리 미용까지, 어제 임플란트 수술한 여자 맞나 싶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분주한 일상을 전했다.
나아가 "#엄마는 강하다"라는 해시태그로 거듭 모성애를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엄마의 건강이다. 쉬어가면서 하길" "강한 지현 씨, 언제나 응원한다"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본인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이지현은 지난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현재는 홀로 1남 1녀를 키우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1일 아이들이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게 됐다며 "아이들의 부주의로 다친 것도 엄마 때문인 것 같은 이 죄책감은 뭔가. 바빠서 신경 못 써준 것 같다. 학교에서 전화 올 때 가슴이 내려앉는 거 엄마들은 공감할 것"이라며 놀란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다국적 그룹 '써클'로 데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쥬얼리의 비주얼 멤버로 '니가 참 좋아' '투나잇'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지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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