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정은표가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아들 정지웅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지웅이 자취방에 침대 매트리스랑 살림살이 넣어 주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는 "군대 가기 전이랑 기분이 좀 다르냐고 물으니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마음이 좀 무거워졌다고 하더라"며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아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네 인생이니 잘 살아보라고 말해줬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또한 정은표는 "입시도 그렇고 체중 관리도 그렇고 스스로에게 많은 부담을 주며 살아온 것 같은데 그럼에도 충분히 잘 해냈다"며 아들의 지난 노력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가 아내, 아들 정지웅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웅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아이와의 아름다운 이별. 행복한 동행 되시길", "멋진 대학생활 되길. 미팅도 하고 여행도 가고 친구도 많이 사귀세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군에 입대해 약 30kg을 감량하며 건강한 변화를 이루었고 지난 9일 만기 전역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 복학을 앞두고 자취 생활을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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