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프로필. 제공| 박나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절친'인 코미디언 동기 김지민과 선배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사연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김지민, 김준호의 결혼식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나래는 김지민의 KBS 공채 개그맨 동기로, 평소 절친한 사이를 자랑해왔다. 특히 박나래는 김지민의 결혼식 전 부케를 받을 유력한 후보로 꼽혔데, 박나래의 불참으로 부케는 한윤서의 몫이 됐다.
김지민은 박나래를 부케 받을 후보로 언급하면서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줄 텐데, 지금 너무 바쁘기도 하고"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박나래가 두터운 친분에도 결혼식에 불참하게 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김지민의 KBS 공채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했지만, 박나래는 촬영 당일 도둑이 드는 일을 겪어 아쉽게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게다가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사연이 전해져 궁금증을 키웠다.
박나래 측은 결혼식 불참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나래는 결혼식에 피치 못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사정을 두 사람에게 설명한 뒤 두둑한 축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 김지민은 약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무려 1200여 명의 하객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져 '마당발 인맥'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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