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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JUMP)'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4일) "'뛰어'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는 K팝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해당 차트 1위 달성 곡을 세 개나 보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22년 발표한 '핑크 베놈(Pink Venom)'과 '셧 다운(Shut Down)'에 이은 세 번째 정상이다.

'뛰어'는 주류 팝 시장인 미국, 영국을 비롯 세계 각국 스포티파이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발매 후 이틀 동안에만 1309만 회 이상 재생됐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최신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고양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미국에서 이어가고 있다. 이후 영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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