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스윙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영화 '타짜4'로 배우 데뷔를 논의 중이다.
'타짜4' 제작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스윙스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날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가 영화 '타짜4'에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윙스가 맡은 역할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으며, 앞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변요한, 노재원 등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앞서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탑(최승현)이 연기한 래퍼 타노스 역에 스윙스 캐스팅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윙스는 "사실 이미 연기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며 자신의 연기 연습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용기있는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웹드라마 '없는영화'로 연기를 시작한 스윙스가 '타짜4' 출연으로 상업 장편영화 데뷔에 나서며 '배우 스윙스'로 결실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타짜4'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시작으로 '타짜: 신의 손',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잇는 4번째 시리즈다. 원작 만화가 허영만은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타짜4'를 언급하며 "시리즈 중 가장 드라마틱하다"고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 스윙스. 출처ㅣ스윙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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