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일반 단체전 1천757점 대회타이로 서산시청 제치고 1위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 의정부 송현고 시즌 첫 ‘정상 명중’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 우승 화성특례시청 선수단.화성시청 제공
화성시청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남산호 감독이 지도하는 화성시청은 14일 전남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임하나(587점), 이계림(587점), 이혜진(583점), 김제희(579점)가 팀을 이뤄 출전, 1천757점의 대회타이기록으로 서산시청(1천751점)과 인천 미추홀구청(1천745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화성시청은 지난 5월 대구광역시장배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서는 본선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이계림이 결선서 441.6점을 쏴 이은서(서산시청·458점)와 배상희(상무·454.1점)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남자 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박태호(577점), 이건(570점), 이태승(568점), 김민성(565점)이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가 1천715점을 기록, 대전체고(1천704점)와 서울 환일고(1천695점)를 제치고 시즌 첫 정상 총성을 울렸다.
여자 초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김지유(하남 위례숲초)가 본선 380.3점으로 우승했고, 남고부 더블트랩서는 정호영(용인 신봉고)이 11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06점)으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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