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개봉 D-9 전체 예매율 1위 올라 
안효섭,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진우 역으로 전 세계적 인기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 역으로 스크린 데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릭터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영화화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효섭의 인기를 업고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은 개봉 9일 전인 14일(오전 8시 50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14일 8시 50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을 비롯해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좀비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지적 독자 시점'은 여러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영화화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최근 전 세계에서 K-팝과 K-콘텐츠 열풍의 중심에 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중 한 명인 안효섭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진우를 목소리 연기한 안효섭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효섭은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평범한 게임 회사의 계약직 사원이자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를 연기했다.

그는 김독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모든 분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평범한 김독자를 표현하고자 했고, 그런 독자와 함께 모두가 같이 손잡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의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캐릭터 연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액션 연습도 꾸준히 했다"고 덧붙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오는 23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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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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