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욱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자신과 동생의 건강 상태를 전해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김재욱은 개인 SNS를 통해 "오붓하게 병원 다니는 남매! 어쩌다 검사와 진료날이 겹쳤네요"라면서 동생과 함께 대학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저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촬영이랑 심초음파 했다. 동생은 2번이나 큰 암수술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네요"라고 밝혔다.
동생의 진료 결과와 관련해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들고"라면서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 많이 쓰세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나이가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 또 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같이 으X으X 해야죠"라고 했다.
이와 함께 "수술비 걱정, 회복기간 동안 일 걱정 휴~ 삶이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신장 한 개도 사는데 문제없데"라며 자신을 다독였다.
이 소식에 많은 누리꾼의 응원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김재욱은 200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에는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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