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바네사 허진스가 둘째를 임신했다.
1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허진스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직접 임신을 발표했다.
허진스는 "2라운드"라는 글과 함께 남편이자 메이저리거 콜 터커와 함께한 사진을 게시하는 것으로 둘째 임신을 공식화 했다.
허진스와 터커는 지난 2023년, 3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명상 그룹에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멕시코 툴룸에서 로맨틱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듬해 7월 첫 아이를 품에 안은 허진스는 "엄마와 아빠 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다"며 득남 소감을 나타냈다.
당시 페이지식스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를 데리고 나오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허진스가 휠체어에 앉아 아이를 꼭 끌어안은 모습이었다면 터커는 가방과 소지품 등을 든 채 그런 허진스의 뒤를 따르는 것으로 행복감을 전했다.
한편 바네사 허진스는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잘 알려진 '디즈니 스타'로 지난 2003년 데뷔 이래 '비스틀리' '마셰티 킬즈' '폴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신비의 섬' '나쁜 녀석들: 포에버'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허진스는 터커와 결혼 전 동료배우 잭 에프론, 오스틴 버틀러 등과 교제했다.
콜 터커는 전 메이저리거로 지난 2024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은퇴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바네사 허진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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