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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으로 놀러간 신기루, 풍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체중에 대해 "자신마다 편안한 체중이 있다. 나는 비시즌, 시즌 사이(몸무게)가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신기루와 풍자는 "그럼 맥스, 최고 몸무게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인생 최대 몸무게에 대해 한혜진은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는 느낌이 들면 본능적으로 하루 이틀 정도 약간 비운 다음에 올라간다"며 "그래서 내가 본 숫자가 59.8kg였는데 의식 하고 올라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60kg에 가까운 체중이 인생 최대 몸무게라는 한혜진. 과거에도 60kg이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신기루는 "듣지도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풍자는 기침을 하더니 "마른 사람 알러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우리는 그러면 돈을 못버니까"라며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설명했고, 풍자는 "우리도 마르면 돈을 못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시선을 모았다.

한혜진은 "우리는 생계야"라고 했고, 풍자 또한 "우리도 생계야"라고 이야기했다. 풍자와 신기루에게 "둘의 리즈 시절 몸무게는 뭐냐"고 묻자, 신기루는 "107.7kg"라고 이야기하며 "그때보다 많이 높진 않다"고 했다. 한혜진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유지하는거냐"라고 물었고, 신기루는 "지금은 더 쪘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확실히 앞자리가 바뀌면 살빼는 속도가 2~3배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아예 빠지지도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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