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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시윤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윤시윤이 속세와 단절을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캠핑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핸드폰을 금욕 상자에 넣더니 3일 동안 봉인했다.
이후 주머니에서 옛날 휴대폰을 꺼내더니 회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시윤은 "속세를 차단하려고 캠핑 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몇 달 하다 보니까 사람들도 만나서 놀고 싶더라. 바로 연극 들어가니까 마음이 풀리면 안 될 것 같아 역할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캠핑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가 "해외로 간 것 아니냐"고 하자 윤시윤은 "해외는 도저히 안 돼 캠핑카를 빌려 며칠 있어보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이 안되는 전화만 되는 폰이다. 이 번호 저장해두셨다가 정말 중요한 일 있을 때만 전화를 달라. 급한 일 아니면 연락 안 하려고 한다. 급한 일 있을 때면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윤시윤은 휴대폰에 일정을 정리한 뒤 짐을 풀기 시작했다. 미리 정해둔 옷들을 옷걸이에 걸어 다리미질까지 한 뒤 옷장에 넣는 등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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