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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딸 하영의 비혼 선언에 울컥했다.
7월 1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도도남매(연우, 하영)가 결혼 50주년을 맞은 조부모님과 함께 경주를 찾았다.
손주투어 둘째 날 아침, 연우와 하영은 첫 코스로 조부모님을 위한 족욕을 준비했다. 고사리손으로 할아버지 발을 씻던 연우는 "장가 언제 갈 거냐"는 물음에 "곧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마 장윤정이 이상형이라는 연우와 달리 하영은 "어차피 결혼 같은 거 안 할 것"이라고 비혼을 선언했다. 할머니가 "왜 안 하냐"고 걱정하자 하영은 "그럼 아빠랑 결혼할게요"라고 마음을 돌렸다.
이유를 묻자 하영은 "아빠는 착하고 나한테 관심이 많다. 그리고 잘생겼다"며 아빠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VCR로 보던 도경완은 딸의 특급 칭찬에 "이거 박제됐다. 너무 감동이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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