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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사진lKBS
송정훈이 처음 컵밥을 시작한 장소에 도착한 후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송정훈은 식사를 위해 컵밥의 첫 시작점이었던 장소에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러나 송정훈은 도착하자마자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그는 “이곳을 떠난 지 3, 4년 정도 됐어요. 특별한 장소잖아요. 옛날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손님이 최고라고 하지만 우리 회사의 최고는 직원들이에요”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을 둘러보던 송정훈은 “여기에 총을 쐈어! 총 쏘고 도망갔어”라며 깜짝 발언했다. 그는 “진짜 말썽이 많았어요. 총도 쏘고 도둑이 많이 들기도 했어요. 주말이라 돈 입금을 못 하잖아요. 그걸 알던 직원이 나쁜 친구들이랑 와서 숨겨놓은 돈을 다 가지고 카메라까지 다 가져가고... 5천만원 정도 됐는데 다 가져갔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일들이 더 많지만 저런 일이 있었으니까 더 확 오더라고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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