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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리. 사진[연합뉴스] 서울테니스협회 소속 홍예리가 윔블던 테니스 주니어 대회 14세 이하 여자 단식 부문에서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홍예리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진행된 U-14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소피아 비엘린스카를 상대로 1-2(3-6 6-2 3-10)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윔블던 주니어 대회는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주니어부와 더 어린 선수들을 위한 14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윔블던 U-14 대회를 위해 주니어 전담 지도진인 윤용일, 임규태 코치와 임준우 트레이너를 현지에 파견하여 선수들의 경기 준비와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역시 윔블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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