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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춰 케일리.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Kaylee, 본명 케일리 서희 리)가 KG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팀을 떠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JYP America와 Kaylee는 충분한 논의 끝에 VCHA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비춰는 지난 2023년 JYP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를 통해 발탁된 6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1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멤버 KG가 SNS를 통해 탈퇴를 발표, JYP와 계약 해지 소송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케일리도 팀을 떠나며 비춰는 4인조가 됐다.
비춰는 지난해 3월 두 번째 싱글 앨범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했으나 현재 1년 여간 휴식 중이다.
▲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JYP America와 Kaylee는 충분한 논의 끝에 VCHA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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