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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표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러 스타들이 위고비가 아닌 정석 다이어트로 건강한 몸매를 되찾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전보다 한층 슬림해진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풍자는 컵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으며 특유의 먹방을 선보이면서도 "괜찮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빠진 몸무게가 18kg다. 18kg를 뺐는데 더 이상 안 빠진다"라고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솔직히 굶어도 보고 다 했다. 이제 뭔가 빠지지를 않는다. 식단으로 빠질 건 다 빠진 것 같다"며 "그래서 저 다음 주부터 PT 다닌다. 다음 주부터 PT다니니까 먹어도 되지 않냐"고 먹방을 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뿐만 아니라 풍자는 "그렇게 마를 생각은 없는데. 제가 살을 뺀다고 빼빼 마르겠냐. 그러면 감사하긴 하지만 그렇진 않다"며 "그냥 보기 좋은 뚱땡이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앞서 풍자는 삭센다, 위고비 등 다이어트 주사를 처방받으며 14kg까지 감량했으나 부작용이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조장하고 싶지 않다"며 위고비 다이어트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 또한 다이어트 도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마음 새뜻으로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 84kg이다. 야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찐 상태다"라며 "제가 위고비 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위고비를 안하고 못한다"고 선을 긋기도. 

이후 곽튜브는 제로와 저당,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식단을 조절했고 필라테스 등 운동까지 하며 꾸준히 감량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신동은 위고비를 맞았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케이스임을 밝혔다. 그는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6개월간 극한의 식이요법으로 37㎏를 감량한 비법을 밝혔다.

신동은 116㎏에서 79㎏까지 감량하면서, 하루에 현미밥을 넣은 쌈밥 6알만 먹으며 버텼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동은 병원에서 위고비 처방을 받고 맞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고, 용량을 높였음에도 식욕이 줄지 않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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