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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7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박서진은 아픈 다리를 걱정하는 효정에게 “관객들은 날 보려고 온 건데 어떻게 안 뛰는데? 아파도 참고 해야지. 그게 프로 아이가?”라며 다친 다리를 이끌고 무대에 서려 나섰다.
그는 “옛날엔 차가 없으니까 가방에 옷 다 넣고 메이크업 도구 다 넣고 버스 타고 다녔지. 남당항이 버스로 들어가기 힘들었거든. 10월이 넘어가면 바람도 많이 불고 대기할 공간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대기했다”라며 서러운 과거를 회상했다.
또 박서진은 " 바람은 엄청 불지, 날씨는 춥지, 매니저 없고 차 없는 게 이렇게 서럽더라. 또 다들 몇백만 원짜리 반짝이 옷 입는데, 나는 그 옷 살 돈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2~3만 원짜리 옷 사서 부산진시장에서 파는 반짝이 다림질해서 붙였다. 그리고 유명해지고 차가 생기니까 경호원 분들이 나를 확인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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