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이특을 비정상이라고 느낀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0회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가 완전체로 형님 학교에 전학 왔다.
이날 은혁은 '슈퍼주니어 내 가장 비정상적인 멤버는 누구냐'가 화두에 오르자 이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친누나 결혼식에 형이 사회를 자처해서 봐줬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 하면 사진도 많이 찍힐 수 있고 불편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조심시켰는데도 끝나고 보니 형 영상과 사진이 너무 올라왔더라. '미안하다'고 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영상의 앵글이 누가 찍어준 각도가 아니더라. 가만 보니 카메라도 의식하고 각도 조정도 하더라"며 "형이 라방(라이브 방송)을 켠 거였다"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특은 "채널을 운영하니까 제작진이 원하는 게 있어서 노력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은혁은 이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었다.
은혁은 "라방까지는 좋은데 너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끼리 앞으로의 플랜이나 계획이 다 정해져 있잖나. 그걸 다 스포한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결정되지 않은 것도 (스포한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그이후 형을 회의에서 뺐다"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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