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초동' 윤균상이 류혜영 남편으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3회에서는 배문정(류혜영 분)이 배문정 남편(윤균상)을 깨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문정은 잠에서 깨 배문정 남편을 깨웠고, "야, 일어나. 출근해야지"라며 재촉했다. 그러나 배문정 남편은 "나 오프야"라며 이불을 뒤집어썼다.
이후 배문정은 출근을 했고, 안주형(이종석), 강희지(문가영), 조창원(강유석), 하상기(임성재)를 만나 식사했다. 배문정은 "뭐가 그렇게들 바빠?"라며 전날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을 서운해했고, 강희지는 "미안, 어제 너무 늦게 확인해가지고"라며 털어놨다.
조창원은 "직장 동료들끼리 야밤에 전화하고 그러지 맙시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기 전에"라며 능청을 떨었고, 배문정은 "야, 그렇게 애걸복걸해도 술 한번 안 마셔주는데 그게 무슨 동료냐?"라며 발끈했다.
하상기는 "남편이랑 둘이 마시면 되지"라며 말했고, 안주형은 "걔는 재미가 없지"라며 못박았다. 하상기는 "재미가 없어?"라며 질문했고, 강희지는 "다 같이 아는 사이야?"라며 궁금해했다.
하상기는 "다 같이 아는 사이는 아니고 주형이 고등학교 친구"라며 귀띔했고, 안주형은 "그래도 둘이 잘 맞잖아. 둘이 잘 맞을 거 같아서 소개시켜준 거고 실제로 잘 맞아서 결혼도 하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거 아니야"라며 다독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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