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웹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배우 강소라가 종영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플럼에이앤씨 2023.02.27

배우 강소라가 결혼 6년 차 아내로서 솔로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현실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에서는 '써니즈'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가 함께 떠난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우정 여행 첫날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소수민족 전통 마을 '정양팔채'를 찾아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사진='아임써니땡큐' 영상화면 캡쳐

여행 중 강소라는 싸움 방지용으로 우리 '찐친 10계명'을 짜자고 제안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던 중 "은지 남자친구 없나?"라고 물으며 이은지의 연애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이은지와 김민영이 "없다"고 답하자, 강소라는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애잔하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아임써니땡큐' 영상화면 캡쳐

이에 이은지와 김민영이 "새벽에 살짝 나갔다 오면 허락해달라"고 장난스레 묻자 강소라는 진심 어린 눈빛으로 "나갔다와"라고 적극 권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좋겠다. 뭐라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잖아"라며 결혼 6년 차 기혼자로서 솔직한 부러움을 드러내 공감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강소라 "저희는 걸어줄 상대가 정해져 있어서 가능성이 없다"며 결혼 생활의 현실을 털어놔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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