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제노와 재민이 상반신 노출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 마지막 날 세 번째 공연이 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노 재민은 'STRONGER'(스트롱거) 무대 중 페어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입고 있던 재킷의 지퍼를 내렸고, 상반신이 고스란히 노출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Smoothie' 무대에서도 지퍼가 도중 열리는 모습이 보였고, 팬들은 함성을 멈추지 않았다.
무대 후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러는 "너무 재밌게 즐기더라"라고 했고, 마크는 "솔직히 오늘 어땠나. 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천러는 "무대하다가 (제노, 재민에게) 되게 좋은 눈빛을 보내줬다. 찢어달라고"라고 했고, 재민은 "갑자기 천러기 자기 파트 안 하고 저를 보더니 웃는 거다. 깜짝 놀랐다"고 해 천러는 "아니다. 나 파트 하기 전이었다. 근데 제노, 재민이 거기 있는 거다. 그래서 웃었다"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제노는 마크를 향해 "'스트롱거' 안무 아이디어는 형이 낸 거 알지?"라고 했고, 마크는 "내가 냈다기 보다 저도 NCT DREAM의 팬으로서 노래도 '스트롱거'고 '얘들아 이때다. 벗어야지' 했는데 진짜가 되어버린 사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재민은은 "제노의 의견은 없었다. 마크 형 의견을 듣고 '그래?' 했는데 제노는 끝까지 '벗어?' 했다. 제노는 피팅할 때 알았다. 제노는 원래 몸이 좋아서"라고 했고, 천러는 "이 몸은 (다른) 사람한테 안 보여주기에 너무 아깝다. 여러분들이 못 볼 때 내가 많이 봐두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상의 탈의도 요구했고, 마크는 "제노, 재민을 보고 나서 어떻게 만족을 안 할 수 있지", 천러는 "우리 일곱 명 다 벗어야 만족하실 거 같아"라고 말했다.
또한 해찬은 "지성이는 언제 벗냐. 지성이 복근은 완전 이소룡이다. 나중에 찍어서 저만 보겠다"고 했고, 재민은 "지성이 복근이 어느 정도냐면 저희 둘은 PT를 해서 두꺼운 느낌이면 지성이는 약간 말랐는데 갈라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성은 "미리 말하겠다. 제 인생 최대 노출은 이미 인스타에 올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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