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재욱(예명 김재롱)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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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김재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붓하게 병원 다니는 남매. 어쩌다 검사와 진료 날이 겹쳤다”라며 환자복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 등을 게재했다.
이어 “몇 년 전 발견된 협심증으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한지 혈관 CT 촬영이랑 심초음파 했고,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최근 신경 쓰는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 생각이 들고. 이제 나이 먹을수록 수술도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이라며 걱정했다.
또한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일 걱정 휴~ 삶이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 생각하자. 신장 한 개도 사는 데 문제없대”라며 동생을 응원했다.
김재욱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두 분 똑 닮았네요. 건강 기원해요”, “부디 완쾌하시길 바라요”, “다 잘될 거예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제니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21년 방송된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김재롱’이라는 예명으로 참가해 최종 3위에 올랐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김재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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