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이태리 나폴리 가족여행에 아들 룩희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룩희 또래의 친구를 사귀며 친화력을 뽐냈다.
12일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권상우와 손태영이 이태리로 가족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배를 타고 딸과 함께 프라이빗 비치를 찾은 부부. 권상우는 시원한 숏팬츠를 입고 배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손태영을 향해 “진짜 예뻐”라고 감탄하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치에 도착한 권상우는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나섰다. 어느새 패들 보트를 탄 권상우의 모습에 손태영은 “저기 패들보트 탄 사람이 권아빠다. 어디서 또 빌린 것 같다”라며 권상우의 친화력을 언급했다.
딸 리호 역시 권상우 못지않게 혼자서도 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손태영은 “너무 잘 놀아”라고 말했고 권상우 “잘 놀아 쟤는”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룩희도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축구팀 훈련 때문에 가족여행에 함께 오지 못한 아들 룩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손태영은 바위 위로 누군가와 함께 올라가는 권상우를 언급하며 “지금 룩희 나이의 친구를 사귀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들 또래 절친이 생긴 권상우는 높은 바위 위에 올라가 뛰어 내리는 친구를 따라서 자신 역시 용감하게 다이빙에 도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하다며 말리는 손태영의 만류를 무릅쓰고 동심으로 돌아간 권상우는 높은 바위에서 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상우는 다이빙 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들이 용감하다”라며 열정 넘치는 청춘들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숙소로 돌아가며 권상우는 “나는 연애 포함해서 결혼하고 온 곳 중에 제일 멋있는 곳인 것 같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여 아내 손태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부부는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서 힘들게 왔지만 보람이 있다며 “그 힘듦이 싹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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