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2년 10개월 만의 신곡이 전 세계를 뛰게 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한국시간) 발매된 블랙핑크의 새 디지털 싱글 ‘뛰어(JUMP)’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총 47개 지역 정상에 올랐다. 특히 미국(3위)과 영국(4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도 완전히 사로잡았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선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AWA 핫 트렌딩 송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은 강력하다.. ‘뛰어(JUMP)’는 발매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1위로 직행했으며 멜론, 지니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부터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및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등극했다. 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정상을 밟으며 조회수는 2600만 뷰를 넘었다.
현재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진행 중이다. 최근 고양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12일·13일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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