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건강문제로 활동 중단
'6인조 데뷔' 비춰, 4인조로 변모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미 합작 걸그룹 비춰(VCHA) 멤버 케일리가 팀에서 탈퇴했다.

케일리(사진=JYP)

12일 JYP엔터테인먼트(JYP)는 “JYP 아메리카와 케일리는 충분한 논의 끝에 비춰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서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비춰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프로젝트 ‘A2K’를 거쳐 지난해 1월 정식 데뷔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케일리는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복수 국적자다. 2009년생으로 팀의 막내였던 케일리는 지난해 3월부터 건강 문제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왔다.

6인조로 데뷔한 비춰는 현재 4인 체제(렉시· 켄달·카밀라·사바나)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또 다른 멤버 케이지가 지난해 12월 학대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팀을 탈퇴한 뒤 JYP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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