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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씬 청개구리’ 영파씨가 세계 최대 워터 뮤직 페스티벌 ‘S20 TAIWAN’ 무대에 올라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한다. 사진제공|S2O TAIWAN
‘K-팝씬 청개구리’ 영파씨가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영파씨는 12일 타이베이 대표 음악 페스티벌 ‘S20 TAIWAN’에 출격한다.
‘S20 TAIWA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손꼽힌다.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영파씨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날 영파씨는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대표곡을 포함,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누비는 영파씨만의 유쾌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로 현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영파씨는 데뷔 이래 힙합 본고장인 미주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국내 팬콘서트, 일본 미니 팬미팅, 타이베이 쇼케이스, 홍콩 팬콘서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국힙 딸내미’ 기개를 널리 떨치고 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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