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운동 루틴으로 또 한 번 ‘찐 운동광’ 면모를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5년 차 민호의 광기 어린 하루가 그려졌다. 민호는 최근 철인3종 경기에 도전 중이라 밝히며 수영, 사이클, 달리기까지 하루 4회 운동을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3달 전부터 새 운동을 시작했다. 목표는 올림픽 코스 철인3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5km 수영 훈련을 마친 뒤 33.8km 사이클 훈련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루틴을 소화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민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운동 루틴으로 또 한 번 ‘찐 운동광’ 면모를 입증했다.사진=MBC ‘나혼산’
민호
이어 민호는 집에 돌아와서도 쉬지 않았다. 빨래 정리, 가방 정돈에 라면 물을 올리며 “6분 안에 샤워 끝내기” 자가 챌린지를 선언했고, 면이 익기 전 샤워를 마치는 괴력을 보여줬다.
잠깐의 낮잠 후에도 그는 또다시 운동 센터로 향해 ‘하이록스’라는 고강도 심폐 지구력 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군 전역 후 시작한 하이록스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민호는 “아이언맨이 되는 것이 꿈이다. 진정한 철인3종은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이를 지켜본 멤버 키는 “진짜 왜 이러는 거야?”, 박나래는 “이게 진짜 광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코드쿤스트는 “오징어게임만 나가면 되겠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철두철미한 자기 관리와 강철 체력으로 ‘찐 아이언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운동으로 삶을 채운 그의 하루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다큐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